동시 먹는 달팽이/ 황수대 발행·편집/ 도서출판 심지 펴냄
이 책은 좋은 동시를 발굴하고 다양한 동시 담론을 생산함으로써 한국 동시 문학의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펴낸 동시 전문 계간지 창간호(봄호)이다. 황수대 씨가 발행인 겸 편집인을, 박방희·이묘신·이옥근·전병호 씨가 편집위원을 각각 맡고 있다. 창간호에는 문삼석·노원호·최춘해·하청호 등 원로시인으로부터 강지인·김개미·박승우·신형건·이정록·박성우·이장근 등 시인 25명의 신작 동시·청소년 시가 각각 2편씩 실려 있다. 또 특집으로 황선열 평론가의 '2018 신춘문예 당선작 분석'과 창간 기획특집 좌담 '동시, 어떻게 하면 국민시가 될 수 있을까'와 같은 비평과 담론, 그리고 동시, 동시집 리뷰, 동시 놀이 활동 자료 등을 실었다. 운영위원장 박방희 시인은 권두언에서 "불편부당하며 출신이나 성분에 따라 차별하거나 홀대하지 않는 잡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잡지, 작가를 존중하고 정당하게 대우하는 잡지"가 될 것을 약속했다. 168쪽, 1만원. 정기구독료 1년 4만원, 2년 7만원, 3년 10만원. 국민은행 740901-01-591686(황수대). 문의 010-5465-4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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