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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28일 제주와 홈 격돌…5년 만 승리 거둘까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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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물러설 데가 없는 대구FC가 연패 탈출의 고비에서 '천적' 제주 유나이티드와 맞닥뜨렸다. 대구FC는 28일 오후 2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18 K리그1 1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제주와 34번 만나 7승 10무 17패의 열세를 보였다. 지난 시즌에도 세 차례 맞대결해 모두 패했다. 제주를 이겨 본 지 무려 5년이나 됐다. 제주를 상대로 거둔 마지막 승리는 2013년 11월 17일이다. 당시 대구는 황순민의 쐐기 골에 힘입어 2대 1 승리를 거뒀다.

이번에도 황순민의 발끝에 기대를 건다. 황순민은 지난 25일 상주 상무와의 경기 때도 맹활약하며 대구의 공격을 이끄는 등 최근 물오른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시즌 1골 2도움으로 팀 내 공격 포인트 1위에 올라 있다. 이번 제주전에 세징야, 김경준이 퇴장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만큼 황순민의 활약이 절대적이다.

승리의 관건은 제주의 막강 수비력을 어떻게 뚫을 것인가에 달렸다. 제주는 골키퍼 이창근을 중심으로 탄탄한 수비력을 선보이며 6실점으로 전북에 이어 리그 최소 실점 2위를 달리고 있다. 제주는 이러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최근 리그 5경기에서 3승 1무 1패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주 상무는 28일 오후 4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1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최근 포항 스틸러스와 대구FC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둔 상주 상무는 이날 서울을 잡고 3연승을 달린다는 각오다. 최근 2연패로 주춤한 포항 스틸러스는 29일 오후 4시 강원FC를 상대로 연패 탈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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