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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정신 길러주는 칠곡 새 관광명소 탄생…세아휴양림·수목원 19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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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여종 3만여 식물 식재, 호국 글귀 새긴 조각 250여점

칠곡군에 새로운 관광명소가 탄생한다. 19일 개장하는 세아휴양림'수목원이 그것이다.

세아휴양림'수목원은 칠곡군 석적읍 반계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85만9천504㎡ 중 1차 조성 부지는 26만4천462㎡에 달한다. 이 중 수목원에는 1천100여 종, 3만여 주의 식물과 250여 점의 조각들이 들어서 있고, 휴양림은 4가지 종류의 펜션 10동과 캐러밴 7동, 공연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휴양림과 수목원의 관람 방향은 일방통행 형식으로,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입구 주차장에 차를 세운 뒤 도보나 소형 카트로만 이동할 수 있다.

세아휴양림'수목원이 이번에 개장하게 된 것은 세아그룹 이만갑(87) 회장의 뚝심이 있었기 때문이다. 조성 기간만 무려 20여 년, 투자 금액은 이 회장의 사재 150억원을 비롯해 총 200억원에 달한다. 반계리가 고향인 이 회장은 고향 발전과 후세대에 남을 휴양 공간을 마련하고자 평생 사업으로 모은 사재를 이곳에 고스란히 투자했다. 현시대에서는 등한시될 수 있는 충효와 호국에 관한 메시지를 어린이 및 젊은 세대들에게 전하기 위해서다. 이곳에 조성된 조각품들에는 충효 및 호국에 관한 글귀들이 다양하게 새겨져 있다. 관람객들이 이를 보고 자연스럽게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 회장은 "우리는 어려운 시절을 살아왔다. 후세대에게는 큰 세계를 보고 진취적으로 나아가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충효와 호국의 정신 또한 잊어서는 안 된다. 이를 위해 마지막 남은 열정을 세아휴양림'수목원에 온전히 담았다"고 했다.

향후 세아휴양림'수목원은 오는 6월 수영장 개장을 필두로 단체 이용객들을 위한 3층 건물의 산림휴양관, 짚라인 등 레포츠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둘레길 등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또 개장 후 일정 기간은 시범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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