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중순부터 동네 의원에서도 '피내용(주사형) 결핵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된다. 피내용 결핵 백신의 공급이 중단된 지 3년 만에 국내에 다시 유통되는 것으로 결론이 났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사용하는 결핵 예방 백신(BCG)은 피내용과 경피용(도장형) 등 두 가지. 우리나라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에 따라 피내용 BCG 백신을 국가 예방접종으로 채택, 무료 접종해왔다.
문제는 2015년 덴마크의 피내용 BCG 백신 생산 업체가 민영화되는 과정에서 백신 공급이 중단됐다는 점. 이 때문에 질병관리본부는 일본산 피내용 BCG 백신을 일부 수입, 보건소에서 접종하는 한편 지난해 10월 중순부터는 한시적으로 경피용 BCG 백신을 무료로 예방 접종해오고 있다.
17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덴마크의 피내용 BCG 백신 수입이 재개돼 곧 보건소뿐 아니라 동네 의원에서도 이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국가검정시험을 통과하는 대로 보건소와 민간의료기관에 차례대로 이 백신이 공급되면 6월 둘째 주부터는 일선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을 전망이다.
피내용 BCG 백신을 맞을 수 있는 의료기관은 접종 재개 시점인 6월 중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와 지방자치단체는 결핵 예방접종 대상 영아 보호자에게 피내용 BCG 백신 접종 재개와 경피용 BCG 백신 임시 예방접종(한시적 무료 지원) 시행 종료 일정을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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