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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아트센더 갤러리 금호, 'Beyond'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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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 청년 작가 그 이후

동시대 현대미술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느껴볼 수 있는 'Beyond' 전이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 갤러리 금호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은재 작
'Beyond'전이 열리고 있는 전시장 모습

이번 전시에는 최근 10여년 간 대구 현대미술의 중심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대영, 박순남, 이기철, 장하윤, 최현실, 허지안 작가 등 20명이 참여해 현대적 미감이 담긴 작품을 선보인다.

청년 시절, 가창창작스튜디오에서 생활하면서 커뮤니티 형성을 통해 예술적 자극을 주고받았던 이들은 현재 회화, 조각, 설치, 사진, 미디어아트 등의 매체로 세련된 조형성을 표출하는 지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작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Beyond' 전은 가창창작레지던시의 초기 입주작가로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다채로운 시도를 펼쳤던 젊은 작가들의 그 이후를 보여주는 전시이다. 확장된 현대미술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열정의 시간을 통해 지역 미술계의 중추로 활약하고 있는 작가들의 예술적 성장을 이번 전시에서 엿볼 수 있다.

강대영, 이소진, 최현실 작가는 국내는 물론 해외 레지던시에서 예술교류와 소통을 통해 작품의 모티브를 확장해왔다. 또 윤우진, 김재홍, 박순남, 허지안, 장하윤, 이강훈 작가는 꾸준히 전통적인 미술 매체인 회화 작품으로 현대사회에 대한 개인적 사유를 조형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이은재 작가는 자신의 철학적 사고를 설치작업으로 표현했으며, 김미련, 오정향 작가는 디지털 미디어 작업을 통해 국내·외의 미디어아트 전시에 참여하며 다원예술로 작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지영 작가는 사진과 영상매체를 통해 사회에 대한 보다 깊은 인식을 보여준다.

이은재 작 '사라진 순간'

행복북구문화재단 이태현 대표는 "이번 전시는 청년작가 지원정책으로 시작된 레지던시 사업의 보다 발전적인 대안 모색을 위해 마련된 기획전시" 라면서 "지역 미술발전의 기폭제로 활약해온 이들 작가들의 실험적 면모와 역동적인 예술 표현력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29일(금)까지. 053)320-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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