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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소영 갑질, 남편 디스하는 편지 박 전 대통령에게 보낸 사연도 '재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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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소영 갑질 / 사진출처 - MBN 방송 캡쳐
노소영 갑질 / 사진출처 - MBN 방송 캡쳐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갑질을 일삼았다는 폭로가 나왔다.

한겨레는 19일자에 노 관장이 자신의 운전기사를 향해 휴지상자와 껌통을 마구 던지며 불같이 화를 내며 "도대체 머리는 왜 달고 다니냐"고 폭언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2007년 이후 노 관장 차를 몰았던 전직 운전기사들의 증언을 토대로 노 관장의 지속적인 폭언을 폭로했다.

이들에 따르면 노 관장은 차가 막히는 걸 이해하지 못했다고 한다. '택시기사보다 운전 못 하네' 라는 무시는 기본. 특히 젊은 기사들에게 함부로 대했다고 한다.

또 노 관장은 차량이 내뿜는 매연에 유독 예민했다고 한다. 한 운전기사는 "차를 타고 내릴 때 시동이 켜져 있으면 화를 냈다. 날씨가 춥거나 덥더라도 대기할 때 시동을 켜고 있는 일을 용납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이 가운데 지난 2015년 노소영 관장이 남편 최태원 SK회장이 광복절 특사로 풀려나기에 앞서 박근헤 전 대통령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진 '사면 반대' 편지의 내용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당시 한 매체는 노 관장이 편지에서 언급한 사면 반대 9가지 이유 중 "최 회장이 석방된다고 해서 우리 경제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가장 중요한 근거로 들었다고 했다.

노 관장은 또 최 회장과 친동생인 최재원 부회장의 사이가 좋지 않아 형제간 다툼이 치열해질 수도 있다는 우려를 전했다. 또 최 회장의 내연녀와 관련된 사실도 언급했다. 노 관장은 내연녀 측근이 SK그룹 경영에 참여한다고 적었다.

특히 노 관장은 편지 말미에 "최 회장이 새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석방보다는 새롭게 변신하고 반성할 기회를 대통령이 줘야한다"고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이, 소장 접수 138일 만인 내달 6일 첫 공판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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