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대구시교육감으로 선출된 강은희 당선인이 교육감인수위원회를 구성하고 교육청 업무 파악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인수위는 위원장인 김사철 전 대구시교육청 교육국장을 포함해 총 10명으로 꾸렸다. 장병옥 전 대구시교육청 과장, 최교만 경덕여고 교장, 손병조 경북대사범대부설고 교장 등 시교육청 전·현직 관계자들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강 당선인은 취임 전까지 인수위를 통해 교육청으로부터 현안 업무를 보고 받게 된다. 또 인수위와 함께 공약 이행 방안 마련과 정책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강 당선인의 취임식은 다음달 2일 시교육청에서 열린다. 이달로 임기가 끝나는 우동기 교육감은 오는 29일 퇴임식을 연다.
강 당선인은 "대구가 교육수도의 명성을 이어온만큼 이를 이어나가길 바라는 시민들의 뜻을 받들겠다. 교육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수 있다는 본질적인 믿음이 지켜지도록 제 모든 시간을 쏟겠다. 꼭 지켜봐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경북도교육청 교육국장 출신인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당선인은 별도 인수위를 꾸리지 않고 취임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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