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성구립도서관, 공모사업 잇따라 선정

인문독서아카데미·길 위의 인문학·과학문화활동지원사업

 (재)수성문화재단 수성구립도서관(범어·용학·고산)의 ‘인문독서아카데미’(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 ‘길 위의 인문학’(한국도서관협회 주관), ‘과학문화활동지원사업’(미래창조과학부 주최·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이 정부기관 주최 창의적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이용자들을 만난다.

범어도서관의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올해 5년 연속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예감(藝感)좋은 인문학’이란 주제로 5월부터 10월까지 목요일 오후 7시에 총 15회로 운영하고 있다. 

‘길 위의 인문학’은 ‘근대 예술의 혼과 정신, 그 대구를 다시 읽다’라는 주제로 6월에서 9월까지 총15회로 진행되고 있다. 1차 대구 근대문학 ‘명작의 본향, 대구에서 느끼는 근대 문인들의 숨결’, 2차 ‘한국 근대음악의 태동지, 대구의 근대음악사 이야기’, 3차 ‘한국 근대미술의 비판, 대구 근대미술과 작가들’이라는 주제로 강연과 탐방을 진행한다.

2년 연속 선정된 ‘과학문화활동지원사업’은 ‘과학·예술 융합프로그램, 쓰다-보다-만들다-움직이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과학과 예술을 알기 쉽도록 강연과 체험을 통해 이해도를 증대시키고 있다.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용학도서관은 ‘대구, 책의 역사를 읽다’(인문독서아카데미), ‘수성구 선비정신에서 비롯된 대구정신을 찾아서’(길 위의 인문학) 등의 제목으로 대구 정신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고산도서관도 ‘일상에서 찾는 인문학 키워드’(인문독서아카데미)라는 주제로 인간의 삶을 바탕으로 한 강연을 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강연과 토론, 체험형 과학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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