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스즈키 이치로의 기록을 깼다. 메이저리그(MLB) 아시아 타자 최다 연속경기출루 기록을 쓴 것이다.
추신수는 5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어 두번째 타석에서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홈 그라운드를 밟았고, 이에 따라 44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썼다.
이는 2009년 스즈키 이치로가 기록한 43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지운 것이다.
아울러 추신수는 1995년 오티스 닉슨의 기록과 타이를 이뤄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 역대 최다연속경기출루 공동 2위에 올랐다. 추신수는 곧 단독 2위로도 올라설 수 있을 전망이다.
무엇보다도 추신수는 올시즌 메이저리그 최다연속경기출루 기록을 쓰고 있어 주가를 높이고 있다.
한편, 텍사스 레인저스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3회말 2대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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