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수성구 한 중학교서 20명 설사, 복통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시교육청, 보건당국 식중독 의심 조사

대구 수성구 한 중학교에서 학생 20명이 설사와 복통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한 달 새 초등학교 1곳, 중학교 2곳 등 3개교에서 식중독 의심 증세가 나타나 여름철 학교 급식 관리가 소홀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7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곳 중학교 재학생 973명 중 20명에게서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우유를 마신 뒤 배가 아프다'고 호소한 만큼 우유 관리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보건당국과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18일부터 급식을 중단할 계획"이라며 "보건당국이 보존식, 가검물 등을 수거했으며 결과는 약 열흘 후 나올 예정"이라고 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