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대구일반노조 경북대생활협동조합지회(이하 경북대 생협노조)가 24일 하루 경고 파업을 벌인다. 경북대 생협이 운영하는 교내 식당과 매점, 카페, 서점 등 복지시설 9곳의 이용이 하루 동안 전면 중단된다.
경북대 생협노조는 정규직 호봉제로 직급체계 단일화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36명의 생협노조원 중 20여 명이 근무하는 6급 조리원의 경우 시급직, 계약직, 무기계약직, 호봉직 등 직급이 서로 달라 같은 일을 하고도 임금 불평등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이다.
생협노조 관계자는 “최저임금 인상 폭을 못 따라가 명절휴가비에서 최저임금을 채우는 일도 있다"며 "13, 14년차 직원들도 최저임금에서 2만 원 정도 밖에 차이가 안 난다”고 주장했다.
생협노조와 학교측은 지난 4월부터 4차례 협상을 진행했지만 합의에 실패했다.
손영숙 경북대 생협노조 지회장은 “파업을 하면 학생들이 가장 피해를 입기 때문에 최대한 연기했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며 “개학 전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9월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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