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원한 담양의 계곡에서 한낮의 열기를 피해요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가마골 용소. =담양군 제공
가마골 용소. =담양군 제공

전국이 열돔에 갇혀 펄펄 끓고 있는 요즘, 아무리 관광도 좋지만 한낮의 무더위를 견디긴 쉽지 않다. 그래서 여행 계획을 잡을 때 주변의 계곡을 확인하고 햇살이 뜨거운 오후 시간에는 시원한 계곡물에 발 담그고 잠시 더위를 비켜가는 것이 좋다.

담양의 가장 북쪽에 자리하고 있는 가마골은 원시 생태계가 잘 보전된 '가마골생태공원'이 조성돼 있다. 여러 개의 깊은 계곡과 폭포, 기암괴석이 수려한 경관을 이루고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인 이곳은, 그 일대에 그릇을 굽는 가마터가 많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특히 영산강의 시원으로 유명한 용소가 있고, 용소폭포와 함께 용소를 바라보는 위치에 세워진 정자 '시원정', 계곡을 가로지르는 다리 '출렁다리' 등이 볼거리다.

담양 한재골 계곡. =담양군 제공
담양 한재골 계곡. =담양군 제공

담양군 대전면 평장리의 '한재골'은 푸른 송림 사이에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한국의 여느 계곡이 다 그렇겠지만 특히나 붓으로 한 폭의 산수화를 그려놓은 듯 아름답다. 1.3㎞에 이르는 계곡은 물이 맑고 깨끗해 물고기가 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용흥사계곡'은 담양읍에서 북서쪽으로 12㎞쯤 떨어져 있다. 조선 숙종 때 숙빈 최씨가 용흥사에서 기도한 뒤 영조를 낳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담양읍 월산면 용흥리 용흥사 부근에 자리 잡고 있다. 약 2㎞에 이르는 계곡은 물이 맑고 깨끗해 많은 이들이 피서지로 찾는 곳이다.

식영정과 소쇄원에서는 무등산국립공원도 멀지않다. 10여분이면 무등산의 유명한 계곡 중 하나인 원효계곡에 닿을 수 있어 오후의 뜨거운 열기를 비켜가도 좋겠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고용노동부 및 중소벤처기업부와의 업무보고 후 공직자들에게 휴가를 권장하며, 업무 성과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
정부는 자발적으로 이직하려는 청년에게 생애 한 차례 실업급여를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정년 연장 입법과 '일하는 사람 기본법' 제정 등 ...
서울동부지검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이마트에 공급되는 돼지고기 가격을 담합해 시장 가격을 최소 20% 이상 인상한 돼지고기 유통업체 ...
덴마크는 왕위 계승 서열 2위인 이사벨라 공주가 포함된 여성 징병제를 본격 시행하며 의무 복무 기간을 기존 4개월에서 11개월로 확대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