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 선임 대변인에 주요 IT기업인 카카오 출신이 임명됐다.
인사처는 경력개방형 직위인 인사처 대변인으로 선근형(42) 카카오 미디어전략파트장을 임용했다고 7일 밝혔다.
인사처는 선 대변인을 공모가 아닌 '정부 헤드헌팅'방식으로 채용했다. 이는 정부기관이 직접 민간 전문가를 발굴해 스카우트하는 제도이다.
경향신문 기자 출신인 선근형 대변인은 태광그룹 홍보팀, 이노션 홍보팀 등을 거쳐 지난해 8월부터 카카오 미디어전략파트장을 맡았다. 이어 불과 1년만에 자리를 다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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