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는 2019학년도 수시 1차 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680명)의 85.6%인 582명을 선발한다. 또 수시 2차 모집을 통해 전체의 6.8%인 4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일반전형, 특별전형, 농어촌 및 저소득층전형, 전문대졸 이상전형, 만학도 및 성인재직자 전형, 그리고 재외국인 전형으로 선발한다. 특히 특별전형에는 ▷특성화고 출신자 ▷자격증 소지자 ▷산업체 근무 경력 ▷특기자 전형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 등의 자격기준을 설정해 수험생들로 하여금 가장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도록 했다.
이번 수시모집에서 간호학과는 전체 모집의 80%를 선발하며, 그 외 학부 및 학과는 95% 모집 할 계획이다.
성적반영은 학생부 성적 60%와 면접성적 40%를 합산하여 합격자를 선발하며, 학생부 성적은 2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학기별 전과목 석차 등급을 반영한다.
다만 연기과, 뮤지컬과는 면접성적 100%를 반영하며, 간호학과를 비롯한 모든 학과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없다.
서인식 교무입학처장은 "학생부 성적이 자신 없는 학생이라도 면접에서 우리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을 적극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면 합격할 수 있을 것"고 조언했다.
호산대는 올해 교육부 대학 기본역량 진단 최종 결과, 정원 감축 권고 등을 받지 않는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 이로서 현재 모집 정원을 유지하면서 내년부터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아 대학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김재현 부총장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중간평가에서 상위권에 선정되는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고도화된 웰니스 특성화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품질관리(CQI)에 기반한 교육과정 운영을 정착시키고, 차별화된 취업・인성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해 능력중심사회를 선도하는 한국형 커뮤니티 칼리지의 롤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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