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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수 시인, 문학 강연서 '45년 시세계'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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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집․서울'은 이태수 시인(전 매일신문 논설주간)을 '이달의 작가'로 초대해 19일(수) 오후 3시 '수요문학광장-이 작가를 말한다'를 개최한다.

최서림 시인(서울과학기술대 교수)과 대담으로 진행되는 이 문학 강연의 주제는 '초월에의 꿈과 그 변주'이며, 45년간 신작시집 14권을 낸 이태수 시인의 시세계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이태수 시인은 이 강연에서 등단 이후 오랜 세월 동안 '초월'을 기본명제로 더 나은 세계(삶) 꿈꾸기로 일관해오면서 서정적 자아의 본질 탐구, 초월적 진리 추구로서의 '그'에게 다가가기와 그 간절한 몸짓, 그러나 거기에 가 닿지 못하는 실존적 불안과 우울이 두드러지는 초․중기 작품들에 대해 말한다.

이어 신과 자연, 자연이 함축하는 언어, 인간의 언어와 비인간의 언어 등 그 세계의 본질과 현상에 천착하면서 현실 너머 따스한 풍경에 다가가거나 그 풍경들을 깊이 그러안으려는 형이상학적인 꿈에 무게중심을 두어온 근작들에 이르기까지 풀이해 들려준다.

1974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이태수 시인은 올해 열네 번째 시집 '거울이 나를 본다'와 시선집 '먼 불빛'을 냈으며, 육필시집 '유등 연지'(시선집), 문학평론집 '대구현대시의 지형도', '여성시의 표정', '성찰과 동경' 등을 냈었다. 10여 년간 대구한의대 국문과 겸임교수를 지낸 그는 대구시문화상, 동서문학상, 한국가톨릭문학상, 천상병시문학상, 대구예술대상 등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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