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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3, 아직 제작도 돼 있지 않은데 실검 1위…보이스2보다 높은 순위, 보이스1도 소환

보이스 시즌2 메인 이미지. OCN 홈페이지
보이스 시즌2 메인 이미지. OCN 홈페이지

OCN 드라마 보이스 시즌2가 16일 종영하면서 시즌3, 즉 '보이스3'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다.

드라마 종영 다음 날인 17일 오전 10시 11분 기준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를 살펴보면, 아직 제작도 되지 않은 보이스3가 1위이고, 시즌2를 가리키는 보이스2는 18위이다. 아울러 1년 전 작품인 보이스1(시즌1)까지 같은 시각 실검 6위로 소환됐다.

보이스로 17일 오전 실검이 도배된 셈이다.

17일 오전 10시 11분 네이버 실검 순위, 보이스 시즌1, 2, 3이 모두 올라와 있다. 네이버
17일 오전 10시 11분 네이버 실검 순위, 보이스 시즌1, 2, 3이 모두 올라와 있다. 네이버
17일 오전 10시 11분 네이버 실검 순위, 보이스 시즌1, 2, 3이 모두 올라와 있다. 네이버
17일 오전 10시 11분 네이버 실검 순위, 보이스 시즌1, 2, 3이 모두 올라와 있다. 네이버

보이스2의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넘어서는, 보이스3에 대한 기대가 온라인에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보이스1에 대한 회고도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보이스2는 16일 12회 방송이 7.1%(닐슨코리아)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이는 보이스 시즌1의 3회 방송이 5.7%의 시청률로 시즌1에서 가장 높았던 것과 비교하면, 이 역시 경신한 것이다. 아울러 이 기록은 OCN 역대 최고 시청률인 것으로 17일 오전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고 있다.

보이스는 물론 OCN 전체로 봐도 '업적'이라고 할 수 있는 이같은 기록과 반응이 쏟아지면서 시즌3 제작은 기정 사실화된 모양새다. 시즌2 마지막화에서도 자막으로 시즌3가 예고됐다.

양춘병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한 김기남은 종영 소감을 통해 "시즌3 내용은 저도 궁금하다. 보이스를 봐주시는 팬들 모두 제 팬들이 될 수 있길 기원하겠다"고 시즌3 제작이 확정됐음을 재차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보이스3는 시청률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팬층이 두꺼워지면서 담보할 수 있는 시청률 저변이 더 탄탄해질 것으로 보여서다.

다만 이같은 지지를 그대로 시청률에 반영시키기 위해서는 제작 시기가 앞당겨질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보이스1이 2017년 1~3월, 보이스2가 2018년 8~9월 방송됐는데, 두 시즌의 간격은 1년 6개월 정도 된다. 이보다 좁혀야 지금의 보이스에 대한 시청자들의 지지를 누수 없이 최대한 담아낼 수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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