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와 경북도, 경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5일 구미 금오공대 강당에서 제5회 전국이중언어대회를 열었다.
이 대회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다국어 구사 능력 향상과 양쪽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을 통해 다문화 자녀들을 장차 글로벌 마인드와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시키자는 취지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어와 어머니 나라의 언어로 자신이 생각하고 경험한 특별한 이야기 등을 발표해 실력을 겨룬다.
이날 대상(여성가족부장관상)은 한국어와 중국어로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 윤정민(고령중 3년) 학생이 차지해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또 최우수상은 이효진(청통중)·최서현(구미 신평초) 학생이 각각 수상하는 등 총 1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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