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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위태 대구 114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라면 550상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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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위태(가운데) 대구 114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라면 550상자를 대구모금회에 전달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강위태(가운데) 대구 114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라면 550상자를 대구모금회에 전달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강위태(77·깨토랑농원 대표)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114호 회원은 17일 안심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기철 동구청장, 함인석 대구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을 맞아 1천500만원 상당의 라면 550상자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강 대표는 지난 1월 대구에서 농부로는 최초로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했다. 강 대표가 기부한 라면은 안심1·2·3·4동 소외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 대표는 "소외 이웃의 추석이 풍성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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