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꿈드림, 검정고시 합격률 93%

대구시, 구·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지난 8월 8일 실시된 2018년 제2회 검정고시에서 학교밖청소년 772명이 응시하여 719명(합격률 약 93%)이 합격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는 2017년 합격자수 454명 대비 265명(58%) 증가한 수치이며, 합격률도 전년보다 3%이상 증가하였다. 또한 이 수치는 중복합격자를 제외한 것이며, 중복합격자까지 포함한다면 합격자는 914명으로 증가한다.

대구시 8개 구·군에 설치된 꿈드림센터에서는 학습멘토링·스마트교실 운영, 인터넷강의 지원 등으로 청소년의 검정고시 준비 및 상급학교 진학을 돕고 있다.

또한 현재 6개 시·도 교육청에서 시범운영중인 '미취학 학업중단 학생 학습지원' 대상 기관으로서, 만 19세 미만의 초·중학교 과정을 중단한 청소년이 센터 프로그램 이수로 의무교육단계 학력취득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립을 꿈꾸는 청소년을 위하여 여성가족부의 지원 하에 직업역량강화사업 '뉴딜프로젝트 시즌 3 : 직진' 및 내일이룸학교(드론과정), 자격증 취득 지원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자기계발 지원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청소년의 기초생활지원을 위한 급·간식, 교통카드,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저소득층 청소년의 진로개발을 위한 장학금을 매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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