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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코스 여자부에서 지난해에 이어 정설아(45·인천마라톤클럽) 씨가 또 한 번 우승을 차지했다. 정 씨는 간호사로 근무하며 만난 환자의 추천으로 6년 전 처음 마라톤을 접했다. 거의 매일 2시간씩 훈련한 결과 지난해부터 체력이 올라오기 시작했고 2년 연속 이 대회 우승을 거뒀다.
정 씨는 "마라톤은 정직함과 꾸준함 갖고 훈련하면 좋은 기록이 나오는 것 같다"며 "주 5일 꾸준히 운동하며 건강 유지도 하고 산악 훈련이나 스피드 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통해 기록 경신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클럽에 가입한 뒤 마라톤 훈련 방법과 자세 교정 등을 체계적으로 배워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었다"며 "도움을 준 최만종 씨와 송주환 씨 등 인천마라톤클럽 회원들에게 감사 드린다. 내년에는 클럽에서 단체로 참가해 함께 뛰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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