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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 방지법, 찬성 63.5% vs 반대 20.7%[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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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지지층 제외 모든 지역·연령·정당지지층서 찬성 우세

국민 10명 중 6명은 '가짜뉴스 방지법'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5일 전국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가짜뉴스 방지법 도입에 대한 여론을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 '개인의 명예와 민주주의 보호를 위해 찬성한다'는 응답은 63.5%였다.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킬 수 있으므로 반대한다'는 응답은 20.7%, '잘 모름'은 15.8%로 집계됐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찬성 84.0%와 반대 5.4%, 정의당 지지층에서 찬성 73.7%와 반대 11.5%로 찬성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서도 찬성 43.8%와 반대 29.5%로 찬성이 우세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찬성 32.8%, 반대 50.7%로 반대가 더 높았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찬성 82.0%·반대 6.4%), 중도층(찬성 65.3%·반대 25.8%), 보수층(찬성 46.9%·반대 35.5%) 모두 찬성 여론이 높았다.

연령별로는 40대(찬성 83.8%·반대 12.9%)와 20대(찬성 71.2%·반대 11.9%)에서 특히 찬성 여론이 높았다.

50대(찬성 58.2%·반대 27.5%)와 30대(찬성 54.7%·반대 22.0%), 60대 이상(찬성 52.5%·반대 26.3%)에서도 찬성한다는 응답이 더 많았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찬성이 78.3%로 반대 6.7%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고, 나머지 모든 지역에서도 찬성 여론이 우세했다.

가짜뉴스 방지법은 최근 유튜브와 카카오톡 등 온라인·SNS를 통해 확산하는 가짜뉴스를 막기 위해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가 명백히 위법한 가짜뉴스를 24시간 내에 삭제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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