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서구체육회 사무국장 '갑질' 논란 임시 이사회 개최…진상조사위원회 꾸리기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갑질 상사와 피해 직원 수개월 간 같이 근무해 2차 피해" "갑질 조사 마치는 대로 징계 여부 결정"

대구 서구체육회가 2일 오후 서구청에서 서구체육회 사무국장 갑질 논란에 대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리기로 했다. 채원영 기자.
대구 서구체육회가 2일 오후 서구청에서 서구체육회 사무국장 갑질 논란에 대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리기로 했다. 채원영 기자.

부하 직원에게 부적절한 업무를 지시하고 모욕·폭언을 하는 등 갑질을 일삼아 논란이 된 사무국장(본지 10월 18일 자 12면 보도)에 대해 대구 서구체육회가 진상 조사에 나섰다.

서구체육회는 2일 오후 대구 서구청 회의실에서 서구체육회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체육회 임원관련 진정민원 통보에 따른 임시 이사회'를 열고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리는 데 합의했다.

서구체육회 임원 5명으로 구성된 진상조사위는 최근 서구체육회 소속 직원이 상사인 사무국장으로부터 갑질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한 데 따라 사실관계와 피해 정도를 확인해 문제 인물의 해임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일각에서는 서구체육회가 문제 제기를 받은 지 수개월이 지나서야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고, 피해를 주장한 직원과 사무국장을 같은 공간에서 근무하도록 방치하고 있어 2차 가해가 이어진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에 대해 서구청 관계자는 "업무 영역 분리는 현실 여건상 불가능한 측면이 있었다. 갑질에 대해서는 조사를 거쳐 징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대구시장 공천 과정에서 현역 중진 의원 컷오프와 공천 잡음이 이어지며 당내 반발이 커지고 있다. 리얼미터...
정부가 석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해 최고가격제를 시행했음에도 일부 주유소에서 가격 인상이 발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유소 가격 변동을 ...
한 네티즌이 현관문 앞에 택배 상자가 20개 쌓여 문을 열기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며 택배 기사와 소비자 간 배려 문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 확보를 위해 중국의 협조를 압박하며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의 연기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