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9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23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열린 '2018년 시·군 농정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의성군은 앞서 2015년과 2016년 농정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경북도의 농정 평가는 23개 시·군의 농정 업무 활성화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 정책 ▷농식품 유통 ▷친환경 농업 ▷축산 경영 ▷농촌 개발 ▷특수 시책 등 6개 분야의 예산 확보 및 집행률, 역점 시책 및 정부 시책 추진 실적 등의 항목을 평가했다.
의성군은 농업의 구조 개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이웃사촌 시범 마을 조성',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확대 및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 도입 등으로 청년이 돌아오고 인력 수급 걱정 없는 농촌 구현 등 농업 정책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의성군의 농업 정책이 개방화에 대비한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을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 사업과 국비 확보를 통한 특수 사업을 발굴하는 등 의성군의 농업 정책이 실효성을 거두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속가능한 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지역 농산업의 다각화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민과 소통하는 현장 농정을 실천하는 등 대한민국의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의성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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