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교육과 산림복지 증진을 위한 '국립청도숲체원'이 문을 열었다.
청도 운문산 자락에 지어진 국립청도숲체원은 '국가산림교육센터'로 숲과 함께 국민행복을 키워나가는 영남지역 거점시설으로 숲 해설가 등 산림복지 전문가들의 심화교육은 물론, 일반 국민에게 숲과 자연환경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해 사회성 증진, 학습능력 향상, 면역력 향상과 심리안정에 효과를 줄 수 있는 숲 프로그램과 산림생태관련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취약·소외계층에게는 시설 및 숲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청소년들에게는 다양한 산림체험교육을 통해 신체발달과 올바른 인성 및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국립청도숲체원은 지난 2013년 경북도가 산림청에 제안해 남부지방산림청이 2014년부터 156억원을 투입, 10ha의 부지에 80명을 동시에 수용가능한 편의시설과 숲속 교실, 숲체험로 등의 숲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
검찰, '尹 부부 사저' 아크로비스타 압수수색…'건진법사' 의혹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