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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리 옮기나" 술 취해 다른 버스 승객 폭행한 6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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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하고 한숨 쉬는 자신을 앞자리 승객이 피하자 기분 나쁘다며 따라가 주먹질

대구 성서경찰서 전경. 성서경찰서 제공
대구 성서경찰서 전경. 성서경찰서 제공

대구 성서경찰서는 14일 술에 취해 같은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을 폭행한 혐의로 A(60)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후 3시 20분쯤 대구시 달서구 달구벌대로를 달리던 518번 버스에서 승객 B(57) 씨에게 욕설을 하고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술에 취한 A씨가 혼잣말을 하며 한숨을 쉬는데 불편함을 느낀 B씨가 자리를 옮기자 '왜 자리를 옮기냐'며 B씨에게 시비를 걸고 폭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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