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주연의 영화 해바라기가 14일 네티즌에게 소환됐다. 이날 영화 채널 스크린에서 해바라기를 방영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06년 개봉한 영화 해바라기는 김래원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특히 극 중 김래원의 대사 "꼭 그렇게 다가져야만 속이 후련했냐"는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명대사다.
교도소에서 가석방된 오태식(김래원)은 손에 낡은 수첩 하나를 쥐고 수첩에 적힌 하고 싶은 일들을 해나간다. 그 수첩을 줬던 덕자(김해숙)를 찾아가는 태식을 덕자는 친아들 이상으로 따뜻하게 맞아주고 덕자의 딸 희주(허이재)와도 마음의 벽을 허문다. 가족 이상으로 가까워진 세 사람이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찰나 그들 앞에 닥친 비극을 담은 영화다.
네이버 영화 평점 9.21을 기록한 영화 해바라기는 1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관객들의 머릿속에 진하게 자리 잡고 있는 영화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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