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능 국어, 특정분야 제한 없이 다양한 지문 나왔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5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본부는 1교시 국어영역 출제 시 "지문의 소재를 특정분야로 제한하지 않고 교육적 가치가 있는 다양한 소재를 두루 취했다"고 설명했다.

출제본부는 "대학과정 학업에 필요한 국어능력을 측정하고자 했다"면서 "폭넓고 다양한 국어능력을 평가하고자 다양한 지문과 자료를 활용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출제본부가 밝힌 국어영역 문항유형.

◇ 화법과 작문

교과서에 중요 학습활동으로 등장하는 '고쳐 쓰기를 위한 회의'를 문제화한 문제, '로봇세(로봇세금)에 관해 주장하는 글쓰기'를 소재로 한 문제 등이 나왔다. 화법과 작문으로 구분하면 각각 5문항씩 출제됐다.

◇ 문법

국어의 구조·변천·생활에 관한 탐구능력을 평가목표로 했다. '최소 대립쌍을 활용한 음운추출'과 '국어사전을 만드는 활동' 등을 소재로 한 5문항이 나왔다.

◇ 독서

총 15개 문항이 출제됐다. '계약 개념과 원리', '서양과 동양의 천문이론', '가능세계의 개념과 성질'을 소재로 한 글이 지문으로 활용했다.

◇ 문학

15개 문항이 나왔다. 박태원의 '천변풍경', 이범선 원작의 시나리오 '오발탄'을 소재로 한 현대소설·극 복합 지문, 유치환의 '출생기', 김춘수의 시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작자미상의 '임장군전', 김인겸의 고전시가 '일동장유가' 등의 작품으로 활용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