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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보수단체, 박정희 역사지우기 중단한 장세용 시장 환영하며 41일간 천막집회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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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억 박정희역사지우기 반대 범국민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구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병억 박정희역사지우기 반대 범국민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구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일간의 천막집회를 중단하고 구미 경제 살리는 데 힘을 모으자"고 했다. 전병용 기자

박정희역사지우기 반대 범국민비상대책위원회가 41일 간 이어진 구미시청 앞 천막집회를 중단하고 구미 경제 살리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병억 범국민대책위원장은 19일 구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정희 대통령 흔적 지우기에 맞서 진행해 온 8차례 규탄대회와 41일간의 천막집회를 끝낸다"며 "진보·보수 간 이념 논쟁을 중단하고 구미공단을 살리자"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구미시가 이달 15일 새마을과 명칭을 유지하기로 한 데 따른 화답으로 해석된다.

전 위원장은 "이달 17일 장세용 구미시장과의 만남에서 협치로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하며 구미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며 "박정희 역사자료관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새마을과 명칭 변경보다 구미 경제가 먼저라며 양보한 장 시장께 감사한다"고 했다.

그는 또 "박 대통령의 역사는 우리 스스로 지켜내겠다는 약속을 다시 한번 드린다"며 "다 같이 힘을 모아 내륙 최대의 수출 공단인 구미공단을 다시 살려 사람들이 모이고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구미 경제 건설에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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