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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난 메시·네이마르…챔스리그 득점포로 팀에 승리 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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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챔스리그 106호 골로 바르셀로나 B조 선두 확정
'네이마르 결승골' PSG는 리버풀에 2-1 승리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29일(한국시각) PSV 에인트호번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29일(한국시각) PSV 에인트호번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난적'들을 상대로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메시는 29일(한국시각)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서 열린 PSV 에인트호번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0대0 상황이던 후반 16분 선제골을 넣었다. 하프라인 부근에서부터 직접 돌파한 뒤 우스만 뎀벨레와 한 차례 패스를 주고받은 끝에 수비수 4명을 뚫고 만들어낸 멋진 골이었다.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29일(한국시각) PSV 에인트호번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 있다. EPA연합뉴스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29일(한국시각) PSV 에인트호번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 있다. EPA연합뉴스

메시의 챔피언스리그 통산 득점은 106골로 늘어났다. 이는 챔피언스리그에서 한 선수가 단일팀 소속으로 넣은 최다 골이다. 챔피언스리그 최다골(122) 기록 보유자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는 122골 중 105골을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넣었는데 메시가 이를 1골 차로 경신한 것이다.

메시는 이날 선제골 9분 뒤엔 프리킥을 제라르 피케의 추가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에인트호번은 전반전 뤼크 더용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리는 등 선제골 기회를 몇 차례 놓치며 고전하다 후반 38분 더용의 득점으로 한 골을 만회했으나 그 이상의 추격엔 실패했다.

이미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한 바르셀로나(4승 1무 승점 13)는 이날 2대1 승리로 B조 선두 자리를 굳혔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인터밀란을 꺾고 16강 불씨를 살린 토트넘(2승 1무 2패 승점 7)과 내달 12일 홈에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혼돈의 C조에서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리버풀을 역시 2대1로 꺾었다. PSG 후안 베르나트가 전반 13분 일찌감치 선제골을 뽑아낸 뒤 네이마르가 전반 37분 추가 골을 넣었다. 이날 승리로 PSG(2승 2무 1패 승점 8)는 나폴리에 승점 1이 뒤진 C조 2위로 올라섰고, 리버풀(2승 3패 승점 6)은 3위로 내려섰다. C조 16강 진출팀의 윤곽은 마지막 경기에서 결정된다.

이날 A조에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16강 진출을 확정했고, D조 포르투와 샬케도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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