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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보러 가자' 적재 누구?…아이유·태연·에릭남과도 작업한 싱어송라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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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 KBS
적재. KBS '불후의 명곡' 캡처

싱어송라이터 적재가 박보검이 부른 '별 보러 가자'의 원곡자가 자신이라고 밝혔다. 샘김과 적재는 12일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적재는 본인의 노래인 '별 보러 가자'를 배우 박보검이 부른 것과 관련해 "디렉팅을 위해 녹음하는 날 만났는데 너무 잘생겨서 놀랐다. 키도 엄청 크시더라. 부끄러워서 대화는 많이 못 나눴다"고 말했다. 이에 샘김은 "박보검 씨 본다고 자랑도 했다"고 폭로했고, 적재는 부끄러운 듯 웃었다.

이어 DJ 지석진은 "솔직히 내 노래를 박보검이 부른다고 해서 좋았나"고 물었고, 적재는 "그렇다. 내가 불렀을 때보다 더 떠서 섭섭하기도 했지만, 일단 노래가 알려져서 무척 감사하고 기분이 좋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적재는 뮤지션들이 사랑하는 뮤지션으로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로 이름을 알린 가수다. 그는 최근 아이유, 태연, 김동률, 박효신, 정재형 등과 함께 작업을 하기도 했다. 2008년 정재형의 기타 세션을 시작으로 한 그는 박효신, 김동률, 윤하, 정준영, 박지윤 등을 거쳐 현재는 아이유 기타 세션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적재는 태연, 에릭남, 밀리그램, 안녕하신가영, 박원, 이든, 정승환, 마틴스미스, 샘김, 어반자카파, 크나큰 등 셀 수 없이 많은 가수의 노래에 참여했다. 2014년 4월 민트페이퍼 컴필레이션 앨범 '브라이트(bright) #2'를 통해 자작곡 '뷰(View)'를 처음 선보였다. 이후 같은 해 11월 정규 1집 앨범 '한마디'를 내며 본격적인 싱어송라이터의 길에 들어섰다.

당시 정재원이라는 본명으로 앨범을 냈지만 여전히 '적재'라는 이름으로 더 자주 불린다. 2015년에는 싱글 '사랑한대'를, 2016년에는 싱글 '나란놈', 지난해에는 미니앨범 '파인(FINE)' 까지 매년 하나씩 앨범을 내고 있다.

적재. MBC FM4U
적재.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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