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겨울방학은 엑스코에서, 카트레이싱과 어린이 실내 놀이터 등 즐길거리 풍부

전시시설인 엑스코는 겨울이 되면 실내 문화
전시시설인 엑스코는 겨울이 되면 실내 문화'놀이공간으로 변신한다. 엑스코 실내에서 소형 전동차 경주를 즐기는 모습. 엑스코 제공

겨울방학을 맞아 엑스코가 놀이와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레이싱 게임을 비롯해 초대형 실내 놀이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또 뮤지컬과 콘서트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13일 엑스코에 따르면 이달 17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엑스코 1층 2홀에서 '대구 나인봇 고카트 테마파크 축제'가 열린다. 국내 유일이자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 체험행사로, 관광지에서 탈 수 있는 나인봇 고카트(소형 전동차)를 비롯해 세그웨이와 전동킥보드 등 10여 가지의 다양한 전동휠을 체험할 수 있다.

더불어 이달 15일부터 내년 2월 24일까지 초대형 어린이 실내 놀이터 '라이키즈 실내썰매&바운스'가 열린다. 44m 초대형 장애물 바운스와 튜브 썰매, 볼풀 바운스, 회전 그네, 점핑 트램폴린, 눈꽃 미니 바이킹, UFO 범퍼카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어린이 뮤지컬도 있다. TV 속 애니메이션을 현실로 옮긴 뮤지컬 '치링치링 시크릿 쥬쥬-레인보유 사피의 탄생'이 12월 22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연말 감성에 맞는 콘서트도 풍성하다. 이달 22일 김건모 콘서트를 시작으로 어반자카파, 박원, god, 폴킴, 포르테 디 콰트로, 에일리, 임창정, 엠씨더맥스, 케이윌 콘서트가 연이어 준비돼 있다.

김상욱 엑스코 사장은 "연말연시 가족과 친구, 연인이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의 문화행사를 준비했다"며 "시민들이 언제든 친근하게 찾는 대구의 대표 복합 문화'휴식 공간으로 엑스코를 가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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