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언 시인(한반도복지통일재단이사장, 3선국회의원, 전 정무장관. 체육청소년부장관)이 네 번째 시집 '산다는 것은 한 줄기 바람이다'로 제20회 '김소월문학상'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5시 쉐라톤서울팔레스강남호텔1층(로얄볼룸)에서 열린다.
박철언 시인의 시는 완물상지(玩物喪志) 극복의 미학을 형상화한다는 평을 받는다. 완물상지시(詩)란 16세기에서 18세기 조선시대 200여 년에 걸쳐 도의적인 주제를 위주로 (권선징악등) 쓰이던 때의 문학을 지칭한다. 이는 임진왜란 후기 완물이 완락으로 변하는 사회적 변혁을 겪으면서 나타난 순수미학을 일컫는 것이다.
박철언 시인은 앞서 서포(김만중)문학상대상(2005), 순수문학작가상(2005), 세계문학상 시부문대상(2013), 영랑(김윤식)문학상(2014), 문학세계 문학상대상(2018)등을 수상한 바 있다 02)56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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