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징병제가 이달 말 사실상 폐지된다. 67년만이다.
17일(한국시간) 대만 언론에 따르면 의무 복무자는 이번달(12월) 26일 이전에 모두 제대한다.
대만 징병제는 국공내전 패배 후 국민당이 중화민국 정부를 대만으로 옮기고 나서 1951년부터 실시해왔다. 중국이 주적이 됐다.
원래 군별로 차이를 둬 2~3년 의무 복무가 이뤄졌고, 1990년부터는 2년으로 의무 복무 기간이 축소 및 통일됐다. 더 나아가 2008년부터는 1년으로 의무 복무 기간이 줄었다. 우리나라도 비슷하게 의무 복무 기간이 줄어왔다.
대만은 그러다 2018년 1월 1일부터 모병제를 전면 실시했고, 남은 의무 복무자들은 연말 모두 제대하는 것이다.
대만군 총 병력 수는 21만5천명쯤 된다.
대만 국방부는 2019년 2만1천여명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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