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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4' 오지호 "차라리 권상우처럼 생겼으면 좋겠다"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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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4'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오지호가 뼈 때리는 '프로 망언러'에 등극했다.

동시간대 2049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의 오는 20일 방송은 '수상한 가족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팀 오지호-이시영-전혜빈-이창엽-김지영이 출연해 찰떡 궁합의 가족 케미를 바탕으로 유쾌한 토크 배틀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오지호는 "잘생긴 외모가 족쇄 같다"며 '외모 부심'을 뿜어냈다. 오지호는 조각같이 생긴 외모로 인해 캐스팅이 불발된 사연을 밝히며 "차라리 권상우처럼 생겼으면 좋겠다"는 뜻밖의 외모 망언(?)으로 일대에 파란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현장 모든 이들이 원성을 터뜨리자 오지호는 "나와 분위기가 다르다는 의미였다"며 수습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 웃음을 폭발시켰다.

그런가 하면 오지호의 '외모 부심' 원천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오지호의 딸이 TV에 공유, 이동욱, 현빈 등 잘 생긴 사람만 나오면 모두 '아빠'라고 부른다고 밝힌 것. 오지호는 "아이들의 눈이 제일 정확하다"며 다시 한 번 자신감을 터뜨렸다. 오지호의 넘치는 외모 부심에 유재석은 오지호를 향해 일침을 가하면서도 "부럽다"는 마음의 소리를 내뱉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이시영-전혜빈은 오지호 아들의 뚜렷한 이목구비를 증언하는 등 그의 외모 부심에 힘을 더했다는 후문이어서, 오지호 '외모 부심' 풀스토리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수상한 가족들의 유쾌 발랄한 토크가 폭발할 KBS 2TV '해피투게더4'는 오는 20일(목)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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