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층 아파트 옥상에서 친구와 함께 놀던 고교생이 1층으로 추락해 숨졌다. 19일 오후 8시쯤 대구 동구 신천동 한 아파트 옥상에서 친구 2명과 함께 있던 A(17) 군이 1층으로 떨어졌다. A군이 추락하자 친구들이 119에 신고했지만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친구들은 "A군이 아파트 지붕에서 아크릴 소재의 비가림 차광막으로 몇 차례 뛰다가 갑자기 차광막이 깨지면서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아파트 1층에 있던 A군의 친구들이 A군의 집이 있는 6층으로 간 뒤 3명이 함께 옥상으로 올라가는 CCTV 영상을 확보했다. 당시 아파트 옥상 출입문은 열려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친구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자발적 퇴사 청년도 실업급여 준다…생애 1회, 월 최대 100만원
"스타벅스 가야지" 외쳤던 배재고 학생 2명, 결국 중징계
호남서 백지화된 댐 6곳 용수량 69만t… 반도체 클러스터 필요량 넘는다
[부산에도 밀리는 대구] 동성로 지나쳐도 해운대는 꼭 간다, 외국인 관광객 16배 차이
"부동산도 주식도 잘못했다"…국민 절반 이상, 정부 경제정책 '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