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신당동 이삭어린이집(원장 김동희)이 매일신문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공동 기획 캠페인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 218호 천사가 됐다.
이삭어린이집은 원생들이 쓰던 장난감, 인형 등을 되파는 '사랑나눔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71만4천원을 저소득 가정 난방비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김동희 원장은 "바자회를 통해 원아들이 물건을 사고 파는 경제관념을 배울 뿐 아니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기특하고 뜻 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1% 나눔 클럽, 1004의 기적'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주는 인재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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