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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원작 소설도 있다? 소설과 결말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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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포스터. 배급사 제공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포스터. 배급사 제공

27일 오후 3시 10분부터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006)가 채널CGV에서 방영중이다.

이에 이 영화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단순히 패션업계의 이야기를 다루는 것 같지만, 현대인에게 나름의 교훈을 던졌고, 특히 메릴 스트립의 인상적인 연기가 화제가 된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앤 해서웨이 하면 떠올리는 대표작으로 각인됐다.

탄탄한 완성도의 바탕에는 2003년 나온 원작 소설이 있었다. 로런 와이스버거의 작품인데, 실제로 이 작가는 보그 편집장 안나 윈투어의 어시스턴트로 일한 바 있다. 앤드리아 역 앤 해서웨이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각색해 던진 것이다. 아울러 악마같은 편집장 미란다(메릴 스트립)는 안나 윈투어를 각색한 것인 셈.

이 소설은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3년 뒤 영화화됐다.

아울러 소설과 영화는 결말이 다르다. 어시스턴트 앤드리아는 소설에서 미란다를 못 견뎌 그만둬버린다. 멋진 장래 대신 자기 삶을 선택했다는 평가다. 반대로 멋진 장래를 포기한 것에 대한 아쉬움도 독자들로부터 나온다.

영화에서도 어시스턴트 일을 그만두기는 하지만, 그동안 꿈꿨던 기자라는 직업을 새롭게 얻는 등 어시스턴트 경험을 바탕 삼아 한 뼘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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