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강다니엘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기록을 꺾었다.
바로 인스타그램 계정 개설 후 최단시간 100만 팔로워 달성 기록이다. 강다니엘이 신기록을 수립했다. 현재 팬들 사이에 프란치스코 교황과 강다니엘의 기록이 '타이'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수정될 필요가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016년 인스타그램 계정 개설 후 12시간만에 팔로워 수 100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앞서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세운 '24시간만에 100만명' 기록을 절반으로 줄인 신기록이었다.
그런데 이 기록을 이번에 강다니엘이 더욱 줄인 것이다. 강다니엘 인스타그램 계정은 2일 오후 3시 36분 개설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다음 날인 3일 오전 2시 35분 팔로워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분 단위까지 살펴보면 10시간 59분만이다.
프란치스코 교황 인스타그램 계정의 기록인 12시간보다 무려 1시간 1분 빠른 것이다.
이는 당시 프란치스코 교황의 기록이 분 단위를 제외하고, 11시간대를 12시간으로 반올림한 경우였더라도, 앞자리가 10시간대인 강다니엘의 기록이 무조건 앞선다.
다만 현재 공식 확인은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공식 확인이 이뤄져야 기네스북 기록 등재 등도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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