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변호사 출신' 조재연 대법관 임명

"24년 변호사 활동으로 국민 눈높이 사법개혁 적임자"…11일 취임

임기를 채우지 않고 사의를 표명한 안철상 법원행정처장(대법관) 후임으로 변호사 출신인 조재연 대법관이 임명됐다.

대법원은 "11일 자로 안 법원행정처장이 대법관으로서 재판업무에 복귀하고, 그 후임으로 조 대법관을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2017년 7월 문재인 정부 첫 대법관으로 임명된 조 신임 법원행정처장은 법률가로서 다양한 업무경험을 갖춰 대법원장을 보좌해 사법행정을 꾸려나갈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조 신인 법원행정처장은 1982년 법관에 임용돼 서울형사지법 판사 등을 재직하다 1993년 변호사로 개업해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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