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를 채우지 않고 사의를 표명한 안철상 법원행정처장(대법관) 후임으로 변호사 출신인 조재연 대법관이 임명됐다.
대법원은 "11일 자로 안 법원행정처장이 대법관으로서 재판업무에 복귀하고, 그 후임으로 조 대법관을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2017년 7월 문재인 정부 첫 대법관으로 임명된 조 신임 법원행정처장은 법률가로서 다양한 업무경험을 갖춰 대법원장을 보좌해 사법행정을 꾸려나갈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조 신인 법원행정처장은 1982년 법관에 임용돼 서울형사지법 판사 등을 재직하다 1993년 변호사로 개업해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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