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6시 49분쯤 경상북도 군위군 산성면 백학리 서내마을에 소재한 사찰(유일정사) 뒷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162명과 소방차 등 장비 10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70도 가량의 급격한 경사도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오후 10시 현재 사찰 인근의 불은 잡았지만 산 정상에서 지표면까지는 경사도가 급해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바람만 불지 않는다면 1시간 정도면 어느 정도 큰 불은 잡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산불 현장은 팔공산도립공원에 인접한 곳으로 인근에 민가, 축사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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