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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붕이 다시 정치" "국정농단 종범" "철면피" 황교안 입당 비판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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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5일 오전 국회 본청 자유한국당 회의실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5일 오전 국회 본청 자유한국당 회의실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기붕이 정치하겠다면 누가 받겠나" "박근혜 국정농단의 종범" "옛날로 돌아가는 수구보수정당" "국정농단 부끄러운 모르는 철면피"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5일 자유한국당에 공식 입당하면서 황 전 총리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이 잇따르고 있다.

우상호 의원은 14일 교통방송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황 전 총리에 대해 "가령 이승만 대통령이 실각했는데 이기붕이 정치를 하겠다, 다음 대선에 나오겠다, 이러면 누가 그걸 받겠나"고 반문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14일 황 전 총리의 자유한국당 입당에 대해 "황 전 총리가 한국당을 장악하면 한국당은 다시 수구보수의 원형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손 대표는 "한국당은 수구보수 정당으로, 옛날로 돌아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12일 민주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박 전 대통령의 탄핵에 큰 책임이 있는 당사자가 한국당 대표를 하겠다며 등장한 것은 촛불혁명을 전면 부정하는 것으로 참담하다"고 말했다. 박지원 의원은 페이스북에 "황 전 총리는 박근혜 국정농단의 실질적인 책임이 있는 종범 수준"이라고 비난했다. 정의당 정호진 대변인도 12일 논평에서 "황 전 총리는 국정농단의 핵심 부역자로 정계를 떠나는 것이 마땅하다"며 "그의 한국당 입당과 당권 도전은 일말의 부끄러움을 모르는 철면피 행태로,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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