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등산객들이 산악 사고를 많이 당하는 계절은 가을, 겨울, 봄, 여름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민들이 자주 오르는 팔공산과 앞산, 최정산, 비슬산 등에서 산악사고가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대구시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산악사고는 가을철(9∼11월)이 86건으로 가장 많았고 겨울 61건(24.1%), 봄 60건(23.7%), 여름 46건(18.2%) 등이다. 겨울에도 대구에서 작년 한 해 253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해 190명이 구조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유형은 조난사고 66건(26.1%), 실족·추락 52건(20.5%), 개인질환 26건(10.3%) 순이다. 오후 2∼4시 사이 사고가 54건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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