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동대구역세권 주거중심, 대우산업개발 '이안 센트럴D' 조기 완판 예감

동대구역·도시철도1호선을 안고 있는 1천179세대 랜드마크 대단지
청약제도 개편 후 첫 분양 성공…올해 대구 분양시장 가늠할 시금석

21일부터 계약에 들어가는 동대구 이안 센트럴D는 올 한해 대구 분양시장을 가늠할 시금석으로 꼽힌다. 대우산업개발 분양관계사 제공.
21일부터 계약에 들어가는 동대구 이안 센트럴D는 올 한해 대구 분양시장을 가늠할 시금석으로 꼽힌다. 대우산업개발 분양관계사 제공.

청약제도 개편 후에도 높은 청약경쟁률로 주목받았던 대우산업개발의'이안 센트럴D'가 21일부터 본격적인 계약에 돌입한다. '이안 센트럴D'는 지난해 말 평균 41.65대 1, 최대 380.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가구 1순위 마감돼 관심을 끌었다.

특히 분양권·입주권 소유자도 청약 당첨기회를 제한하는 등 청약제도가 강화된 후에 진행된 첫 분양에서 이끌어낸 결과여서 업계의 시선이 집중됐다. 앞으로 이어질 '이안 센트럴D'의 계약률이 올 한해 대구 분양 시장을 가늠할 지표로 꼽히는 이유다.

◆이유 있는 흥행돌풍

대구 동구 신암동 235-1번지에 들어설 '이안 센트럴D'는 동대구역 역세권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다. 지하 2층, 지상 22층 아파트 10개 동에 전용면적 51~116㎡로 모두 1천179가구로 구성된다.

'이안 센트럴D'는 대구의 교통 허브인 동대구역과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대구도시철도 1호선과 인접한 탁월한 입지로 교통여건을 중시하는 실수요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흥행 돌풍 요인으로 꼽힌다. 대구신세계백화점까지 도보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메가박스와 대구파티마병원, 이마트 만촌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접근성이 높다. 반경 1km 내에 신암공원이 있어 쾌적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고, 동대구초교를 비롯해 경북대와 대구시립동부도서관이 있는 등 교육환경도 잘 갖췄다.

높은 상품성도 인기 비결이다. 대우산업개발은 신평면구조인 '살림착착'을 최초로 적용했다. '살림착착'은 주방과 다용도실, 펜트리 등을 순환 연결해 동선을 효율적으로 만든 신평면으로 주부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대단지에 걸맞는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도 눈에 뛴다. 단지 중앙에는 대규모의 센트럴그라운드(잔디마당)가 들어서고, 입주민들이 편하게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루프테라스와 센트럴라운지가 마련된다.

또한 대형커뮤니티시설인 '이안컬쳐센터' 안에는 골프연습장을 갖춘 피트니스센터와 게스트하우스, 맘스카페, 글벗자리(작은도서관), 으뜸아이(어린이집), 센트럴경로당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마련된다.

◆완판 초 읽기 들어간 오피스텔

아파트와 함께 들어서는 '이안 센트럴D'의 오피스텔(155실)은 랜드마크 대단지가 갖는 장점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어 실거주 및 임대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인기를 얻었다. 덕분에 지난 3일부터 계약에 들어간 오피스텔은 높은 계약율로 완판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1인가구 및 신혼부부 등이 거주하기 편리하도록 세탁기 및 의류건조기, 빌트인 냉장고, 시스템에어컨 등을 무상으로 제공해 높은 계약율로 이어지고 있다.

대우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KTX동대구역 앞에 위치한 '이안 센트럴D'는 동대구역세권 개발의 중심이자 대구의 새로운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며 "동대구역 역세권, 도보권의 신세계 백화점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신평면 '살림착착' 등 차별화된 상품성으로 오피스텔에 이어 아파트도 조기 완판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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