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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님보우하사 신민주, 조안과 워로맨스 케미 선보여 '열일 행보'

사진 = 콘텐츠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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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배우 신민주가 MBC 새 일일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오는 14일 첫방송 된 MBC 새 일일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연출 최은경, 극본 최연걸)는 세상 만물 수천 가지 색을 읽어내는 '절대 시각'을 가진 여자 심청이(이소연 분)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피아니스트 마풍도(재희 분)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내는 현대판 심청이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고전 '심청전'에서 모티브를 딴 '용왕님이 보우하사'는 첫 방송부터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폭풍 전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중 신민주는 주보그룹의 홍보팀 소속 '민주' 역으로 분한다. 심청이의 언니인 조안(이지나 역)의 직장 선배로 등장하는 민주는 홍보팀 인턴으로의 발령이 탐탁치 않은 까칠한 성격의 이지나 옆에서 직장 선배로 쫀쫀한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신민주는 소속사를 통해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로 인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호흡이 긴 일일드라마인 만큼 민주의 역할에 몰입하고, 쟁쟁한 선배님들이 많은 만큼 옆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고 전했다.

신민주는 최근 JTBC '뷰티 인사이드', '미스 함무라비' 등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한 드라마에 연이어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에 얼굴을 알렸다.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배우 이다희(강사라 역)를 지키는 미모의 비서로, '미스 함무라비'에서는 직장 내 성추행을 고발하는 증인으로 특별 출연해 찰나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MBC 일일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는 14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특별 편성으로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되며 1월 21일부터는 주중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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