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가 발생해 피해를 입은 섬유공장에서 3일 만에 다시 불이 나 추가로 재산피해가 났다. 업체 측은 "소방당국이 잔불 정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다시 불이 났고, 추가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10시 16분쯤 성주군 월항면 A 섬유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건물 한 동과 원사, 기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8천1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다음날인 14일에도 계속 연기가 올라오자 소방당국은 추가로 물을 뿌리는 등 잔불 정리를 했지만, 16일 오전 1시 13분쯤 다시 불이 났다.
업체 관계자는 "새로 난 불로 기계와 원사 등이 타서 9천여만원의 추가 재산피해가 났다. 잔불 정리만 완벽하게 했으면 추가 피해는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소방 당국자는 "현장 조사를 통해 원인을 밝히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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