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에서 생산된 '한라봉'이 올해 출하를 시작했다.
16일 영천시에 따르면 영천 금호읍에 있는 한 시설재배농가에서 수확된 한라봉이 평균 14~16브릭스의 높은 당도와 우수한 식감을 자랑하며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했다.
영천 한라봉은 '과일의 고장, 영천'의 명성에 걸맞게 대구에서 높은 가격대의 선물용으로 판매되며, 지역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물로 떠오르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기후변화에 따라 과수품목의 재배적지가 변화할 것"이라며 "영천에서 재배가 적합한 신소득 작물 발굴과 재배기술 지도에 노력을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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