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교도소가 17일 저녁 화제다. 이날 JTBC 뉴스룸에서 이곳 교도소의 소장 및 부소장이 비리 때문에 해임됐다는 뉴스를 전해서다.
JTBC는 소망교도소에 대해 "최근 '부자 세습' 문제로 논란을 부른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 관련 재단이 설립한 아시아 최초의 민영교도소"라고 설명했다.
경기도 여주에 위치해 있다. 주소는 경기도 여주군 북내면 아가페길 140.
JTBC에 따르면 이곳 전 소장은 법무부로부터 받은 예산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직원들에게 개인적인 업무를 시키는 등의 의혹도 나왔다. 같은 교회에 다니는 직원을 특별승진시켰다는 언급도 나왔다. 또 전 부소장에 대해서는 여성직원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고, 자신의 사위에게 인사 혜택을 준 혐의 등을 검찰이 수사중이라고 JTBC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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