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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테임즈가 거기서 왜 나와? … '복면가왕'서 반전매력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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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복면가왕' 캡쳐

한국 프로야구에서 가장 인기있었던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가 'MBC 복면가왕'에 깜짝 등장했다.

20일 '복면가왕' 1라운드 네 번째 대결의 주인공은 '힙합보이'와 '메탈보이'였다. 두 사람은 스티비 원더의 '이즌 쉬 러블리'(Isn't She Lovely)를 불렀다.

무대를 본 뒤 김호영은 "뭔가 요상한 무대다. '메탈보이'는 조권이 생각나면서 끼가 많으신 분 같다. '힙합보이'는 바라보는 것만으로 사람을 유쾌하게 만든다"라고 말했다. 황치열은 "'힙합보이'는 전문 댄서이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외국 분 같다"라고 말했다.

대결의 승자는 '메탈보이'였다. '힙합보이'는 10cm의 '아메리카노'를 부르며 정체를 밝혔다. 그의 정체는 에릭 테임즈였다. 에릭 테임즈는 "출연자체가 비밀이라서 매일 숙소에서 노래연습했다"라며 "한국이 그립다. 고기와 소주가 먹고 싶을 때가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연습할 때 '복면가왕'을 자주 봤다. 여기 나오리라 상상도 못했는데 출연하게 돼서 좋다"라며 "앞으로 최선을 다하는 야구선수로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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