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생활의 달인'에서 서울 3대 순대 달인 마지막 이야기가 화제다.
21일 방송된 SBS TV 교양 '생활의 달인'의 '은둔식달' 코너에서 26년 경력을 자랑하는 순대 달인 김영자 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해당 맛집('고급아바이순대')는 시간이 지나도 잡냄새가 전혀 없는 순대로 유명한 곳이다.
고소한 맛과 함께 독특한 식감으로 손님들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달인은 맛의 비결로 양념장을 소개했다. 순대소 또한 땅콩과 맵쌀, 찹쌀을 혼합해 넣은 뒤, 돼지 내장에 있는 도래창이라는 특수부위에 된장을 넣어 되직하게 끓인 도래기름을 넣어 만들었다.
더불어 순대가 질어질까 걱정한 달인은 두부의 물기까지 빼내는 정성도 보였다. 이렇게 손이 많이 가는 과정을 거쳐 속을 완성한 것이 현재의 아바이 순대라는 후문.
하지만 달인의 말 못할 고민이 있었다. 달인은 자식들에게 순대 비법을 전수하고 싶어하나, 아이들이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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