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 '2019년 의료관광 클러스터 사업'에서 1위로 선정돼 국비 4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2017년부터 3년 연속 1위를 차지해 확보한 국비는 모두 10억원에 달한다. 대구시는 2018년에 추진한 '의료관광 클러스터 사업'의 주요 성과로 디지털 의료관광 포털 구축, 9개국 20개소에 세워진 대구의료관광 해외홍보센터 개소 등을 꼽았다.
대구시는 국제 MICE산업·한방·뷰티산업과 연계한 '체험형 웰니스' 특화상품 개발, 지역대학병원과 협력하는 산·학·관 통합설명회 개최, 대구의료관광 매거진 발행 등을 통해 전국 대표 의료관광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할 방침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확보한 예산을 발판삼아 '메디시티 대구' 브랜드의 국제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환자 유치도 아시아 밖으로 다변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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